[아이쓰리시스템㈜] 충청권 방산업체, 어떤 기업들이 있나? (10) 아이쓰리시스템
-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영상센서 전문기업
- 방산 무기체계 수출 호조로 매출 상승 기대
- 과학벨트 거점지구(둔곡)에 생산시설 증설 예정
아이쓰리시스템은 1998년 설립된 영상센서 전문기업이다. 적외선 센서와 X-ray 센서를 통한 전자 눈(eye) 즉 영상센서를 개발하고 제조한다. 사업 영역은 국방과 우주, 의료 분야에 걸쳐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이라는 회사명은 ‘Intelligent Image and Information’에서 세 단어의 첫 알파벳 아이(I)가 세 개(three)라는 데서 연유한다.
아이쓰리시스템의 적외선 센서와 X-ray 센서 기술은 국내에서 독보적이다. 특히 적외선 센서는 수출입 통제 대상인 핵심 전략물자로 분류돼 있다.
적외선 영상센서는 야간이나 연막, 악천후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영상 및 온도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주로 군사용으로 감시장비와 유도무기 탐색추적 장비 등에 사용된다.
우주 분야에서는 위성의 관측 즉, 위성의 눈(eye)에 해당하는 우주 광학카메라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우주개발 관련 프로젝트 등이 증가하면 적외선 영상센서 등에 대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방산 부문에서는 K1 전차 성능개량 사업(K1E1)의 포수조준경에 필요한 적외선 영상센서 등을 납품한다. 아울러 한국형 소형무장헬기(LAH) 조준경 등에도 적외선 영상센서 운용이 예상된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병력자원 감소로 개인 전투력증강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향후 소총 등 각종 총기류에 순차적으로 적외선 영상센서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방산 부문 역시 적외선 영상센서 활용 및 국산화 등으로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적외선 영상센서 기술은 세계 6개국 10여 개 업체만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희소성이 크다. 활용 범위도 갈수록 커져 동남아, 중동, 유럽 등 독자적인 매출 판로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아이쓰리시스템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냉각형 적외선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적외선 센서는 K2 전차와 현궁 등을 생산하는 대기업 방산업체에 주로 납품된다. 폴란드 추가 수출 계약 등 해당 제품의 무기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성장 가능성도 크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최근 대전 유성의 과학벨트 거점지구(둔곡) 산업용지에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본사와 사업장 2곳이 모두 대전 유성구에 자리하고 있다.
-작성: 윤용 기자
-출처: 굿모닝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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