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회원소식

[(주)라이온켐텍] 백전노장 박희원 대표, 라이온켐텍을 대전지역 중견기업으로 확고히 하다

등록자  김현지등록일  2022-07-20조회수  288

♣백전노장 박희원 대표, 라이온켐텍을 대전지역 중견기업으로 확고히 하다♣



박희원’ 대표이사는 1973년 ‘새한화학공업사’로 시작했지만 1982년 라이온켐텍으로 사명이 변경된 회사를 2022년 현재까지 49년간 이끌고 있다.

라이온켐텍은 ‘인조대리석’과 ‘합성왁스’ 사업 분야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인조대리석은 주방 상판이나 바닥재로 자주 사용되는 건축자재이며, 합성왁스는 폴리에틸렌 등을 합성하여 다양한 화학적 성질을 가지도록 제작한 산업용 왁스를 의미한다.

1940년대 대전에서 6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난 박희원 대표는 어린 시절 일찍 아버지를 여의었던 터라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고, 그 결과 20세도 안 된 어린 나이에 실질적 가장으로서 생활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박희원 대표는 가정을 부양하기 위해 막노동을 포함하여 돈을 벌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 결과 박희원 대표는 젊은 나이에 비해 일찍 사회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폭넓은 인맥을 가질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1973년 20대에 불과했던 박희원 대표는 거의 맨주먹으로 새한화학공업사를 설립했기에 당시 그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라이언켐텍은 연구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했고 그 결과 1982년 ‘한국화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그리고 세계에서 4번째로 폴리에틸렌 왁스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폴리프로필렌 왁스, Micronized 왁스 등의 신제품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라이온켐텍은 1993년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2016년에는 수출 7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의 하나로 성장했다.

: 2021년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1년 라이온켐텍의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할 때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라이온켐텍의 매출액은 15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인 2020년의 1326억 원보다 13.5% 증가했다.

2021년 기준 라이온켐텍의 인조대리석 분야 매출액은 1164억 원으로 2020년의 1060억 원과 비교하여 9.8% 증가했으며, 합성왁스 분야 매출액은 340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의 266억 원보다 27.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2021년 라이온켐텍의 영업이익은 94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의 159억 원과 비교할 때 –40.5% 감소했다.

2021년 인조대리석 분야 영업이익은 75억 원으로 2020년의 129억 원과 비교하여 –41.9% 감소했으며, 합성왁스 분야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2020년의 29억 원과 비교할 때 –31.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즉 2021년 라이온켐텍은 전년인 2020년과 비교하여 모든 사업 분야에서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 2021년 원자재 관련 부담 전년대비 증가


2021년 라이온켐텍의 수익성이 2020년과 비교하여 다소 악화된 것은, 2021년 원자재 관련 부담이 전년대비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라이온켐텍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ATH 등의 가격은 1354원/kg으로 2020년의 1117원/kg보다 21.2% 상승했으며, 2021년 기준 LDPE 등의 가격은 1597원/kg으로 2020년의 1265원/kg보다 26.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온켐텍에 의하면 인조대리석은 ‘아크릴’, ‘E-stone’, ‘열경화성’의 3가지 계열로 분류할 수 있는데, 라이온켐텍이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아크릴과 E-stone 계열 인조대리석이다.

이 중 아크릴 계열 인조대리석은 MMA과 같은 아크릴 수지에 ATH(알루미나삼수화물)와 기타 첨가제를 넣고 경화시키는 방법으로 제조한다.

한편 라이온켐텍이 생산하는 합성왁스는 폴리에틸렌(PE) 혹은 폴리프로필렌(PP)을 열분해하는 방식으로 제조하므로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등이 합성왁스 사업 분야에서 주요 원자재로 취급된다.



이와 같이 라이온켐텍의 주요 원자재로 평가받는 ATH와 LDPE의 가격 상승은 원자재 관련 부담 증가로 이어졌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2021년 라이온켐텍의 매출원가율은 82.2%로 2020년의 78.1%와 비교하여 4.1%P 증가했으며, 2021년 원자재 매입액 또한 929억 원으로 2020년의 699억 원과 비교하여 33.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결국 2021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라이온켐텍의 원자재 부담이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의 영향을 받아 2021년 기준 라이온켐텍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으로 2022년 원자재 부담 돌파한다는 전략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상당기간 고유가 시대가 유지될 것이란 견해가 많기 때문에, 폴리에틸렌과 같은 석유화학제품을 주요 원자재로 사용하는 라이온컴텍의 원자재 관련 부담은 2022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22일 뉴욕상업거래소 기준 두바이유의 가격은 103.43달러/배럴을 기록했다.

4월 22일에 기록한 103.43달러/배럴은 2022년 3월 8일의 122.53달러/배럴보다는 감소했지만, 2021년에 기록했던 두바이유 가격대인 50~80달러/배럴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와 같은 고유가 분위기 속에서 원자재 관련 부담이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라이온컴텍은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으로 수익성을 개선시킨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인조대리석 분야에서는 좀 더 자연 대리석에 가까운 물결무늬 패턴을 가진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여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그리고 라이온켐텍은 E-stone 계열 인조대리석을 간판삼아 북미와 유럽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stone 계열 인조대리석은 아크릴 계열 인조대리석보다 상대적으로 긁힘 등의 외부 충격에 강하고 자연 대리석에 가까운 무늬를 가지고 있어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취급되므로 북미와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라이온켐텍은 덧붙였다.

한편 합성왁스 분야에서는 신제품을 개발하여 왁스의 적용분야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라이온켐텍은 ‘다분산성의 입도를 가진 왁스’의 개발을 통해 도료와 잉크시장에서 매출액을 확대하고, ‘낮은 분자량 분포도를 지닌 왁스’를 개발하여 전선컴파운드, 핫멜트첨가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유가로 인해 원자재 관련 부담이 단시간 내에 해소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의 노력을 지속한다면 라이온켐텍은 일정부분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 지역사회와 밀착도 높이는 박희원 대표

지난 2월 16일 ‘대덕경제재단’의 출정식에서 박희원 대표는 적극적으로 재단의 공동이사장 역할을 수행할 의지를 내보였다.

대덕경제재단은 대전 대덕구 내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산업주체들간 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1월 출범했다.

앞으로 대덕경제재단은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과 대덕구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박희원 대표가 재단의 공동이사장으로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한다면 적어도 대전 대덕구 내의 경제인과 연구 인력 사이의 친밀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그 결과 라이온켐텍의 지역 밀착도 또한 높아져 회사의 사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한편 박희원 대표는 2021년 8월 충남대학교(이하 충남대)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충남대에 따르면 1995년 첫 번째 기부를 시작으로 2011년 10억 원 규모의 연구기금 조성에 도움을 주는 등, 박희원 대표는 충남대를 비롯한 대전지역 인재 양성에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려웠던 경험 덕분에 박희원 대표가 우수한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으며, 라이온켐텍이 대전지역 소재의 많지 않은 중견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개발에 가볍지 않은 책임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박희원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대전지역과 밀착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라이온켐텍은 대전지역 중견기업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 작성 : 염정민 기자
-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
- 링크 :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7913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