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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트위니] 트위니 "물류가 현재 로봇 시장의 중심...'오더피킹'으로 북미 두드릴 것"

등록자  김현지등록일  2024-10-18조회수  108
자율주행 로봇 전문 트위니(대표 천영석, 천홍석)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주축으로 한 물류 및 배송 로봇 개발을 강화, 해외 진출에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설립한 트위니는 브랜드명 '나르고(NARGO)'를 내세워 ▲물류센터용 로봇 '오더피킹' ▲고층빌딩 및 생활물류 로봇 '딜리버리' ▲공장자동화 로봇 '팩토리' 등을 선보였다. 

간판 제품은 지난해 5월 출시한 오더피킹(Order Picking)이다. 물류센터에서는 서로 다른 구역에 있는 상품을 찾아서 담아오는 작업이 이뤄지는 데, 이를 오더 피킹이라고 한다.

사람의 단순 반복 이동 업무를 대체해 준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현재 기업의 수요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즉, 투자수익률(ROI)이 상당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국내 8개 물류센터와 13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소터(sorter)나 설비형 제품에 비해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창구 구조 변경이 필요 없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한 고객사는 오더피킹을 통해 제품당 피킹 시간을 20초에서 11초로 단축했다고 전했다.

여러대의 오더피킹 로봇을 동시 운용하는 경우, 트래픽 제어 기술로 각 로봇의 상태와 위치, 최적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서버에서 할 일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은 물론, 로봇 사용량과 생산성에 대한 데이터와 통계도 제공해 준다. 또 넓고 복잡한 물류창고에서도 QR이나 마커 등 추가 인프라 없이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쉽고 빠른 투입이 가능하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작업 정보 수신 및 로봇 배정 ▲로봇 피킹존 이동 ▲피킹 작업 진행 ▲로봇 패킹존(packing zone) 이동 ▲패킹 및 출고 등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빌딩-주거지 내에서 층간 이동 및 배달을 지원하는 로봇'이라는 콘셉트의 나르고 딜리버리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솔루션이다. 사무실이 모여 있는 고층 건물에서는 1층 커피숍과 15층 이상의 사무실 사이를 이동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대부분 10~20분 이상이 걸리는 점에 착안했다.

이때 나르고 딜리버리를 이용하면 한번에 여러 잔의 커피를 배달할 수 있다. 이때는 물류 창고와는 다르게, 엘리베이터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 다른 내부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회사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어반아트리움과 상점가에 실제 도입했다. 실외 이동도 고려 중이다.

그리고 공장자동화는 향후 로봇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는 분야다. 트위니 측은 "국내 로봇 시장도 물류 로봇으로 점차 확장되는 경향"이라고 밝혔다.

트위니의 솔루션은 고중량 및 대량의 물량을 처리가 가능하며, 저상형이나 컨베이어형, 리프트형, 협동 로봇 등 하드웨어를 현장 특성에 맞춤형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안내 로봇에 '나르고 LLM'을 탑재하는 등 인공지능(AI) 적용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물류 완전 자동화를 어렵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에 로봇을 적용하고 효과를 보려면 대규모 생산 및 투입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이다.

이 때문에 트위니는 '렌탈제'로 제품 사용의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도입했다. 또 로봇은 인력 완전 대체가 아니라, 근로자와의 협업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타진 중이다. 특히 북미 지역은 물류의 양도 상당하고 인건비가 높아 로봇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현지 기업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천영석,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올 연말부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필요 인증 및 미국 특허 등록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작성: 장세민 기자

-출처: AI타임스

-링크: https://www.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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