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지음] [2024 스마트건설대상]환경대상-에코지음
건설산업은 전체 탄소 배출량의 11%를 차지하는 탄소 배출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 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 저감 대안 마련의 시급한 분야이다.
㈜에코지음 안정희 대표는 2015년 창업 이후 건축자재의 경량화, 고단열성능, 탄소 배출 저감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 저감형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안 대표는 친환경 자재 사용,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 온실가스 감축 등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벽돌 대체품 개발을 계속해서 시도한 끝에 2017년 ‘친환경 경량건식 벽체 eco블록’ 개발에 성공했다.
eco블록은 산업폐기물인 고로슬래그 40%, 재활용 EPS비드 4%를 원자재로 사용하고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 최소화를 위해 자연 양생을 하고 있다.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설비 개발의 결과 불량률은 낮추고 생산성은 현저히 향상 시킴으로써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얻고 있다.
eco블록은 벽돌의 3분의 1무게로 경량 자재이며, 단열∙내화∙내진∙내습 성능이 뛰어나다. 제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특허∙디자인 등록, 조달우수제품 및 LH신기술제품으로 지정 받았다.
eco블록은 시공 현장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요철 구조의 eco블록은 건식으로 조적으로 시공 속도가 벽돌 대비 5배 이상 빠르며, 바로 후속 공정 진행이 가능해 공기 단축 효과도 크기 때문에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다. 습식벽체와 건식벽체의 장점을 모두 구비한 eco블록은 습식벽체의 대안으로 최근 다수의 1군 건설사에서 적극 검토하고 있다.
초기에는 학교, 병원, 공공업무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비내력벽에 eco블록을 적용해 실적을 쌓아 왔으며 3년 전부터 아파트 지하층 및 물류센터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최근 서울법원 2청사 및 군부대시설 등 공공 프로젝트 및 다수의 대형 복합물류센터에 설계 반영 되는 등 어려운 건설 시장 상황에서 큰 실적을 내고 있다. 캄보디아, 베트남, 독일 등 해외시장에서도 기술제휴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안 대표는 2023년 6월 GCCUS(글로벌탄소포집자원화학회) 설립에 참여해 탄소 중립 핵심 기술의 하나로 주목 받고 있는 CCU(탄소 포집 및 활용)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안정희 대표는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포집 부산물인 탄소광물화를 활용해 친환경 순환 사이클에 역할을 하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2월 CCUS법이 제정돼 내년부터 시행됨으로써 관련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탄소 중립 기여 및 산업의 국가 경쟁력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작성: 최중현 기자
-출처: 대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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