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회원소식

[한텍(주)] 높아진 문턱 불구, 의료AI·의료기기 코스닥 상장 박차

등록자  김현지등록일  2022-07-21조회수  307

♣높아진 문턱 불구, 의료AI·의료기기 코스닥 상장 박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기술평가 세부내용과 성장성 평가 근거 등을 더욱 세밀하게 심사하는 등 진입 문턱이 높아졌다는 현장의 목소리 속에서도, 차세대 국가동력으로 평가되는 의료AI와 의료기기 업체들이 코스닥 상장에 지속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얻게 되는 신규 자금 여력을 R&D 및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을 향해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의료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금감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R&D 및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루닛은 다음달 7~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12~13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7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의료AI 기업으로 루닛의 대표 제품은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가 있다.

핵심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이다. 전체 인력의 절반 이상을 R&D 인력으로 구성하고 제품 개발에 집중한 결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모든 평가기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향후 AI는 의료 환경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글로벌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넘버원 의료AI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AI를 통한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에 새 지평을 여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상장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메디컬아이피의 코스닥 상장 절차도 순항할 전망이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확보할 경우 기술성장기업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기관에서 평가를 받아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메디컬아이피는 의료영상을 토대로 구현된 디지털 트윈을 3D Printing, AR·V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써 질병의 예측, 예방, 모니터링 솔루션부터 의료진 역량 강화, 수술 안정성 제고를 위한 해부학 교육 및 수술 훈련,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등을 이어가며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상준 대표는 “심사청구 요건의 충족이라는 결과에 더해, 그간 메디컬아이피가 쌓아온 의료 영역에서의 디지털 트윈 구현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메디컬 메타버스 솔루션의 차별성 및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선도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프팅 및 타이트닝 장비 '올리지오'로 널리 알려진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종원, 김정현)도 대신밸런스제8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마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원텍과 대신밸런스제8호스팩은 15일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 주식 매수 청구 기간이 이달 2일로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합병 신주는 오는 30일 상장 예정이다.

원텍은 국내 레이저–에너지 의료기기 1세대 기업으로 1999년 설립됐으며, 24년 간 축적된 임상 노하우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천기술을 고도화해, 제작한 세계 최대 수준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글로벌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축적해 온 의료용 레이저·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와 R&D 투자를 실시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작성 : 오인규 기자
-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 링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5828

목록